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발행어음 종류,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 비교

by 뚜베스트 2024. 7. 10.
반응형
시중 은행의 예적금 상품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적금 외에 다른 목돈 굴리기 상품을 찾고 계시죠.
증권사 발행어음은 최근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금융상품 중 하나인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발행어음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보고, 주요 증권사들의 발행어음 수익률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어음

 

발행어음이란?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발행어음은 만기가 1년 이내로 설정되며, 유동성이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행어음은 주로 기업의 운영 자금이나 투자 자금 등으로 사용되며,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증권사 발행어음은 예금자 보호가 되지는 않지만, 해당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은 안전합니다. 발행어음 투자가 가능한 대형 증권사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4개의 증권사입니다. 이러한 대형 증권사들은 망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의 종류

발행어음의 종류에는 크게 거치식, 적립식, 약정식이 있습니다. 각 투자 방식과 이자 지급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적을 고려하여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거치식 발행어음

거치식 발행어음은 투자자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예치하고, 정해진 일정 기간 동안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한 번에 일정 금액을 예치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일반적으로 보통 적립식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적립식 발행어음

적립식 발행어음은 투자자가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매월 또는 매 분기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예치할 수 있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1년 이내로 목돈 마련을 하고 싶은 투자자가 적금처럼 운용하고자 할 때 적합합니다.

 

3. 약정식 발행어음

약정식 발행어음은 투자자가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약정하는 방식입니다. 약정된 이자율에 따라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원금 소실 위험이 적습니다. 다만, 약정 기간 동안 원금을 인출하기 어려워 자금의 유동성이 낮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발행어음의 종류에 따라 투자 방식과 이자 지급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한다면 → 거치식이나 약정식 발행어음
✔️ 정기적인 저축을 원한다면 → 적립식 발행어음
✔️ 유동성 확보를 원한다면 → 적립식 발행어음
✔️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 거치식 발행어음

 

 

 

발행어음의 장단점

장점

1. 유동성 확보 :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조달할 수 있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리합니다.

2. 비용 절감 : 일반적은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신속한 발행 : 발행 절차가 간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자금의 유연성 : 발행어음은 만기가 짧아 자금의 회전이 빠르므로, 기업의 자금 운영에 유언성을 제공합니다.

5. 신용도 강화 : 안정적인 발행어음 관리를 통해 기업의 신용도를 높이고, 향후 자금 조달 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단점

1. 상환 부담 : 만기가 짧기 때문에 자금을 조달한 후 빠르게 상환해야 하며, 이는 기업의 재무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금리 변동 위험 : 금리가 상승할 경우, 재조달 시 더 높은 이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신용도 영향 : 발행어음이 만기 도래 시 상환되지 않으면 기업의 신용도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4. 시장 상황 의존 : 자금 조달의 성공 여부가 시장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 불황 시에는 발행어음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5. 제한된 투자자 : 발행어음의 경우, 주로 기관 투자자나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이 주요 대상이기 때문에 소규모 투자자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권사 발행어음 금리 비교

 

다음은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발행어음 금리를 비교한 표입니다.

*금리는 2024년 7월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CMA 2.90% 3.25% 3.25% 2.80%
수시식 2.90% 3.25% 3.25% 2.80%
1개월 2.90% 3.25% 3.25% 3.05%
3개월 3.45% 3.25% 3.25% 3.45%
6개월 3.75% 3.60% 3.65% 3.65%
9개월 3.80% 3.85% 3.90% 3.80%
1년 3.85% 3.85% 4.00% 3.90%

 

2024년 7월 기준, 4개 증권사의 1년 만기 약정식 발행어음의 연 금리는 3.85%에서 4.00% 수준입니다.

발행어음은 한국 국채 1년물인 3.316%보다도 기대수익이 높으며, 적금처럼 매달 납입하는 적립식 발행어음 1년 만기 상품은 연 5%로 금리 수준이 더 좋습니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자산관리 계좌인 CMA은 2024년 7월 기준 수익률이 연 2.90 ~ 3.25%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입출금이 자유로워 1일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받을 있다는 장점 있습니다.

 

 

✅ KB증권

KB증권 발행어음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발행어음

 

 

 

마무리

증권사 발행어음은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각 증권사의 금리와 특징을 잘 비교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